2일 (월),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기덕)은 디어마인드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강명희, 이혜원)와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지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 치료실장과 강명희, 이혜원 디어마인드 심리상담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 및 부모, 가족원에 대한 심리상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디어마인드 심리상담센터는 응암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심리상담센터로 총 세 분의 상담심리사가 근무하고 심리 상담, 심리 검사, 학습·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재학대 예방과 학대 후유증 감소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강명희, 이혜원 디어마인드 심리상담센터장은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 및 부모, 가족원에 대한 심리상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며 “내담자를 만나다 보면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어린 시절의 경험이 중요함을 알고 있어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의 회복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디어마인드 심리상담센터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센터 캠페인’에 참여하며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출처 :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디어마인드 심리상담센터, 학대피해아동과 가정 심리치료 지원 위한 협약식 진행 (dd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