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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목),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릴레이’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은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기덕 관장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번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계기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긍정양육 확산으로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도에 전면 개정된 아동복지법 제25조에 의해 2004년에 설치되었으며, 은평구와 종로구에서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 가정을 방문하여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안전 확인과 상담, 치료 등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다음 참여자로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 이용우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지목했다.

출처: http://www.ddm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00000&gisa_idx=481221